안녕하세요 지나랑입니다 :)
오늘 토익 점수가 나왔어요
오후 12쯤에 나온다고 시험 접수 사이트에 쓰여있어서
12시 땡 하자마자 바로 후다다닥 확인을 했습니다.
리스닝: 495 리딩: 470
총 965점
1. 사용한 교재
사용한 교재는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Listening과 Reading을 사용했어요
솔직히 말해서 다 풀지는 못 했어요…
핑계 같지만…😏이직 준비도 해야 됐고, 시험 보는 것도 갑자기 결정했어요
모의고사 4회까지 풀었던 것 같아요
해커스 교재가 실전이랑 제일 비슷한 것 같고
가끔 어떤 문제들은 실전 시험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있더라고요
그래서 공부하기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해커스 책을 사용했습니다
2. 집중력 상승시키기
시험 볼 때 저에게 정말 힘든 것은 집중력이었어요.
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실제 시험 보는 것처럼 모의고사를 봤어요
아침 9시 30분쯤에 책상에 앉아서 리스닝이랑 리딩을 다 풀었어요
저처럼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신 분들도 이렇게 연습해서 장시간 동안 집중하는 것을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
아침이 아니어도 되니까 한 번에 리스닝 리딩을 같이 시험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처음에는 정말 잡생각도 많이 나고
방 안에서 문제를 풀다 보니까 괜히 핸드폰 확인하고 싶고
집중을 잘 못했어요
근데 집중력도 연습을 하면 나아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.
시험 당일에는 걱정했던 것보다 집중력이 떨어지지는 않았어요
다만, 시험장이 너무 추워서 그 부분만 좀 힘들었을 뿐…. ㅠ
3. 선생님이 되기
이 방법이 저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
사실 3년 전쯤에 토익을 봤을 때도 965점을 받았거든요…
고득점을 받아서 토익 과외도 하게 되었는데요
그때 학생분들에게 왜 틀렸는지 설명해드리다 보니까 틀린 문제가 이해가 더 잘되는 게 느껴졌어요
그리고 학생분들도 왜 이 답이 오답이며,
다시 풀었을 때는 이 답이 왜 맞는지에 대해서 저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하다 보니까
학생분들도 토익 문법 개념이 더 확실하게 정리가 된다고 하더라고요
토익 해설집이 있으신 분들도 그냥 읽고 넘어가지 마시고
저처럼 해보세요
그냥 해설집은 읽게 된다면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잘 모를뿐더러 기억에 잘 안 남더라고요ㅠ
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왜 오답이 답이 아니고,
왜 다른 선택 사항이 정답인지 간단히 설명 정도만 해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
시험장에서 비슷한 유형이 나오면 막힘 없이 푸는 자신을 찾게 될 거예요
만약 찍신을 불러야 한다면 논리적으로 찍을 수도 있어요 :)
다음에는 파트별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그리고 꿀팁도 가져올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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